광주署, 심야시간 식당 턴 40대 검거
광주署, 심야시간 식당 턴 40대 검거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8.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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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심야시간에 식당에 침입, 계산대에 있는 현금을 훔쳐 달아난 홍모씨(45)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 20경 광주시 소재 식당에 영업이 끝난 것을 확인하고, 몰래 들어가 계산대에 놓여있던 현금을 절취하는 등 올 4월부터 7월 사이 광주 일대 식당과 마트 등에서 총 7회에 걸쳐 약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홍씨가 금품 이외에 음료수 및 반찬 등 음식을 절취한 사실에 착안, 주변 노숙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 하던 중 근처 공원에 노숙하고 있던 인상착의가 동일한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다.

홍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홍씨를 구속하고 추가 여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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