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승민)는 10월 29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성남시 금광2동 금괭이 축제와 연계해 강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3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고품질 강화섬쌀뿐만 아니라 강화의 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 강화순무, 강화인삼 등 불은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이 판매됐다.
고승민 위원장은“작년에 우리군의 쌀과 농작물을 먹어본 주민들은 또다시 찾고 있다”며 “워낙 품질이 좋은데다 직거래장터의 특성상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정범종 불은면장은“우리 농산물이 좋은 평과 함께 잘 팔리니 보기 좋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직거래 장터는 2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및 도농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화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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