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 성료, 1,500여명 체험 객 성황
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 성료, 1,500여명 체험 객 성황
  • 김수홍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1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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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과 6일 청산면 초성김치마을에서 개최된 제2회 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제2회 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에는 체험객들과 방문객 1천5백여 명이 다녀가고, 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가서 2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체험객들은 가족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아가는 추억과 체험을 만끽했으며, 청산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은평구 불광2동 주민들이 대거 참여를 했다.

이들 주부들은“공기가 맑은 연천에서 이웃들과 함께 청정재료를 이용해 김장김치를 담았다.”며“아파트에서 김장을 하려면 절임배추, 김치소를 준비하려면 너무 번잡하였는데 올해는 김장을 편하게 담구어서 기분도 좋았고, 연천의 명소들을 두루 돌아보아서 일석이조의 기쁨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체험객들을 위한 축제장에는 육군 제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을 비롯, 연천 수레울 팝스, 쇼쇼쇼 예술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져 체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청산면 부녀회에서 준비한 보쌈김치를 비롯한 녹두 빈대떡을 비롯한 토속음식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경기농협식품의 오색소반김치, (주)임진강김치의 가람가온김치 등에서 자사제품 전시장을 마련하고 청정연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진명두 연천군 청산면장은“지난 해 축제보다 많은 체험객들이 찾았고, 매출 역시 2배로 늘었다.”며“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 풍성한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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