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음주운전 단속 일제 실시
연말연시 맞아 음주운전 단속 일제 실시
  • 김도윤 기자 postsoul@naver.com
  • 승인 2016.1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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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경부선 서울 TG 등 도내 12개 주요 고속도로 31개 진입로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채혈 3명, 취소 7명, 정지 26명, 훈방 19명 등 총 55명을 적발하고 이중 훈방대상 19명을 제외 3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음주수치가 0.081% 상태에서 26톤 대형 카고트럭을 운전한 운전자, 음주운전 경력자가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등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경기남부청 통계 결과 작년에 비해 음주운전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차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상시 음주 단속과 고속도로 TG 일제 음주단속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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