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16일(수) 17시 장애인전용탁구장(문학경기장 지하1층)에서 조병호 인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신중환 시 체육진흥과장, 연제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등 주요내빈과 시가맹단체장, 선수, 임원 및 보호자 150여명이 모여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했다.
인천선수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 380명, 임원 및 보호자 130명 등 총 510명이 출전하여 금 52개, 동 71개, 동 42개 메달 165개를 획득 종합득점 95,385,14점을 득점하면서 종합 7위 목표 달성을 이루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전국체전에서 종목별 우수한 종합성적을 거둔 1위 론볼, 2위 테니스, 3위 골볼, 3위 조정 등 우수단체에게 단체 포상금이 전달이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금메달 50만원, 은메달 30만원, 동메달 20만원을 포상금으로 수여하였다. 또한 전년도 종목순위를 15위에서 4위로 상승 된 기량을 보여준 당구 선수단을 대표하여 인천장애인당구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조병호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면서 “올 해 체전을 기반으로 하여 좀 더 도약하는 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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