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단원구 10대 어워드」선정
2016년「단원구 10대 어워드」선정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6.1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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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2016년 단원구 10대 어워드’를 선정해서 발표했다.

 단원구 10대 어워드는 2016년 동안 단원구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중 단원구를 빛낸 10가지 사업을 말하며, 사업선정은 1차 내부심사(서면)와 2차 외부심사(PPT 발표)를 병행해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총 26건의 사업이 추천돼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영예의 1위는 단원구 행정지원과 류진희 직원의 ‘단원 산책숲길 9경’이 차지했다.

 ‘단원 산책숲길 9경’은 단원구의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별 특색 있는 산책길을 선정하고, 코스별 추억과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를 개발해 지역 주민들에게 숲의 도시 단원에서 삶의 여유와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현재 안내표지판과 웹툰, 산책숲길 가이드 360°VR을 제작 중이다.

 이 외에도 주민센터 옥상을 개방하여 문화공작소와 미니희망콘서트를 연 ‘고잔2동 주민센터 옥상을 활짝 열다’와 상가 점주를 대상으로 점포 앞 가로수를 입양해 가로수 관리 및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에 힘쓴 ‘내 점포 앞 가로수 입양제’ 등 9가지의 사업들이 2016년 단원구를 빛낸 사업으로 선정됐다.

 외부 심사를 맡은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상주 원장은 “이런 열정적인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무원 조직 내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조직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창의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에 같은 공직자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가치를 창조하는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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