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 이하 연구소)는 오는 15일 연구소 내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서‘2016년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내수면 양식의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양식어업인, 관련공무원, 낚시업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교육내용은 ▲임재현 중앙내수면연구소 연구사의 '내수면 양식기술개발 현황과 전망' ▲이태은 안성비단잉어 대표의‘한국 비단잉어의 전망’▲김성연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사업단장의‘수산종자산업 육성법과 발전방향’ ▲한정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의 ‘2016년 시험연구사업 발표’등이다.
또 수산질병관리사협회가 참석해‘수산생물 방역기초와 질병대책, 내수면 양식업의 창업과 경영전략’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산물안전팀(031-8008-6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 양식어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양식기술교육은 매해 상·하반기 총 두 차례에 걸쳐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연구소는 1990년부터 양식기술교육을 시작해 지난 3월까지 총 7,632명에게 실용 양식기술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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