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설 명절 소외된 어른신의 울타리가 되어 줘
구리경찰서, 설 명절 소외된 어른신의 울타리가 되어 줘
  • 정진영 기자 cjyoung52@naver.com
  • 승인 2017.01.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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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로운 노인들의 자식 역할을 대신하는‘울타리 치안서비스’를 시행하며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울타리 서비스’는 최성영 서장이 지난해 12월 부임해 시행하고 있는 구리서의 특수 시책으로 고령화 사회 독거노인등  외롭게 소외된 노인 73여명을 선정 지속적으로 문안방문해 말 벗 등 장남, 장녀 역할을 해줌은 몰론, 멀리 떨어진 자녀들에게 영상전화, SNS를 활용한 사진 전송 등으로 안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건강등 위급 상황시에는 핸드폰‘0’번을 누르면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 즉시 연결이 되어 위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도를 높이는 등 경찰이 먼저 주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경찰상을 실현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이다.
 
최성영 서장은 설 명절을 앞 둔 25일(화) 구리시 인창동에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에게 방문해 추운 겨울속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말벗이 되어주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주지 내 화재위험 안전점검 등 어르신은 외로울 수 있었던 명절을 앞두고 자녀가 찾아와 준 것 같다며 흐뭇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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