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굿판? 자숙하는 자세를 보여줄 때
서울 한복판에서 굿판? 자숙하는 자세를 보여줄 때
  • 김해수 기자 kimhs8488@hanmail.net
  • 승인 2017.0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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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으로 나라가 뒤숭숭한 시국.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조기대선까지 점쳐지는 가운데 국민들의 마음은 정치인들을 향한 원망 일색이다.

최순실의 농단과 정치인들의 당권싸움에 맞물려 날로 물가는 치솟고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12일 영등포 문래공원에 위치한 박정희 흉상 앞에서는 한 단체에서 주관한 느닷없는 굿판이 열렸다.

청와대 굿설마저도 시민들 가운데서 슬그머니 제기되고 있는 이러한 시국에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이러한 굿판에 시민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또한 해당 단체는 이러한 굿판 외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 단체에 속한 30만 회원들은 운영금에 대한 의혹도 제기하고 나서기도 했다.

국민들이 불안에 빠져있는 현 상횡에서, 국민들은 종교인들이 그들의 자세를 자각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바라고 있다. 또한 이 단체 회원들은 그간의 잡음에 대한 해명과 정치색을 배재한 단체활동을 소망하기도 했다.

본 기자는 이러한 기사를 취재하면서 앞으로 살기좋은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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