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최민정(19) 선수가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2월 19일~2월 26일)에 출전해 금2·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 선수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2.22), 1500m 금메달(2.20), 1000m 은메달(2.22), 500m 동메달(2.21)을 따내 일본 마코마나이 경기장에 태극기를 4번 게양했다.
성남시는 앞선 2월 14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쇼트트랙 최민정(19)·최지현(23),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23) 등 3명 빙상 선수의 입단식을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성남시체육회장)은 2월 23일 최민정 선수 자택으로 축전을 보냈다. 이 시장은 “한국 빙상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속 성남을 빛낸 최민정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