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3일 석수1동 주민센터에서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지역 주민,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의 필요성, 절차, 조정금 산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6년 성공적으로 완료된 삼막1지구 사업에 이어 삼막2지구( 298필지, 109천㎡) 사업을 사업비 6천9백만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삼막2지구는 2001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구역으로, 지역주민의 토지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큰 지역이다. 이에 시에서는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단계적으로 도로개설공사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잡기 때문에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이 해소된다”며“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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