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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은혜가 ‘대장금’의 연생이에서 ‘이산’의 효의왕후로 신분상승(?)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영화촬영 탓에 뒤늦게 ‘이산’에 합류하게 된 박은혜가 맡은 효의왕후는 조선시대의 손꼽히는 현모양처로 혜경궁홍씨와 정순왕후에게도 잘하고 정조에게도 지고지순했던 인물이다. 아이가 없어 외롭지만 현명하고 재물 욕심이 없어 검소하고 조용한 인물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산’을 통해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된 박은혜는 “한복이 매우 편하다”며 “신경 쓸 일이 많은 사복과 달리 한복은 입으면 자세도 보이지 않고 더 편하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