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사상, 현대적 의미 재조명
양생사상, 현대적 의미 재조명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7.10.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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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의성 허준축제 개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14일 가양동 구암공원 및 허준 박물관에서 동의보감의 저자이며 민족의학을 집대성한 의성(醫聖) 허준을 기리는 ‘제9회 의성 허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허준축제는 그동안 문화,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개최해 전통과 현대문화가 함께 살아 숨쉬는 주민들의 어울림의 장으로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구는 이번 허준축제의 주제를 ‘참살이(웰빙)로 강서의 미래를 열자’로 정하고 동의보감에 나타나 있는 허준선생의 양생사상을 현대의 ‘참살이’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우리 생활의 건강상식을 바로 알 수 있는 ‘앎의 공간’, 참살이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을 수 있는 ‘체험의 공간’, 어울림을 통해 즐거운 삶을 찾는 ‘참여의 공간’이 마련된다.앎의 공간에서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한방 무료진료, 한의학 트렌드 맛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체험의 공간에서는 허준 참살이 퍼레이드, 허준 퍼포먼스, 건강음식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참여의 공간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작품전시 및 발표회, 참살이 UCC 콘테스트, 생활체조 경연대회, 청소년·여성 백일장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밖에도 뮤지컬 갈라쇼, 줄타기와 연희당, 허준연극, 창작마당놀이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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