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안산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7.08.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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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추진방향과 시정발전 방안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 경청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일 청;담(청년을 담는 공간)에서 안산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산시 청년정책 추진방향과 시정발전 방안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청년단체 6명, 청담입주기업 2명, 안산시 5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로 햄버거를 먹으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청년들은 소규모 소통채널을 구축해 정기적인 모임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조화가 필요하고 청년공간을 조성해야 하며 기존의 청년단체를 위한 활동지원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실질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수립 및 시행이 필요하며,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안산지역의 청년들이 안산에서 삶의 터전을 이루도록 민?관이 함께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 말하고 “시는 청년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수립?시행하며 청년들과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담은 청년을 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안산YMCA, 안산희망재단,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힘을 모아 청년들이 모이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청년 지원공간으로, 2015년도부터 공간구성을 시작해 2016년부터 1기로 입주단체 6곳이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2개의 청년단체와 4곳의 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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