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슬땀’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슬땀’
  • 이창호 기자 rgl1004@nate.com
  • 승인 2017.08.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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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 맞춤형복지팀, 대상 가구 집안 내부 쓰레기더미

김포시 양촌읍 맞춤형복지팀(읍장 심상연), 김포시 드림스타트, 김포라이언스(회장 주재기), 풍년자율방범대가 지난 25일 대곶면 소재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는 모의 지적장애와 부의 가정에 대한 무관심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지속되어가면서 모와 자녀들의 우울 및 심리적 스트레스가 커진 상황이었다.

또한 집안 내부가 쓰레기더미로 가득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주거환경 및 가족관계의 개선, 자녀 양육 부담의 완화를 위해 김포시 드림스타트와 양촌읍 맞춤형복지팀이 연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맞춤형복지팀은 향후 사례관리사업비로 모와 아이들의 심리상담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불 및 집기류, 후원물품배부를 통해 경제적 부담감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모의 정서적 지지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심상연 양촌읍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부모는 아이들에게 충분한 그늘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양촌읍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복지 권역형으로 인근의 대곶면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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