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6가구 대상 해충 방역서비스 실시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16가구에 해충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역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친환경 약품과 방역기기로 살충·살균 소독을 하고 개미와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을 박멸한다.
시는 희망가구 수요와 현장실태 조사를 거쳐 위생관리가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가구별 2회씩 진행했다. 서비스 완료 후에도 위생 여부를 점검하는 등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홈방역 서비스를 받은 A씨는“집안 곳곳에서 해충이 자꾸 나와 괴로웠는데 꼼꼼하게 소독해줘 아이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돼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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