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하는 복지로 지역사회 건강하게”…‘시민주도 성장시대-복지는 연결이다’ 토론회 성료
“협력하는 복지로 지역사회 건강하게”…‘시민주도 성장시대-복지는 연결이다’ 토론회 성료
  • 박정배 기자 jayman1@naver.com
  • 승인 2017.10.3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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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호 경기도의원 좌장으로 지역 복지 방안 논의…이석현 국회의원도 동참
27일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시민주도 성장시대-복지는 연결이다’ 토론회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안양시 제3선거구, 기획재정위원회)이 ‘시민주도 성장시대-복지는 연결이다’를 주제로 제3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임 의원은 지난 8월과 9월 각각 1·2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27일 오후 4시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진)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는 임 의원이 좌장으로 나섰다. 심영미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방화 시대의 사회복지의 역할’을, 이상무 평택대학교 교수가 ‘지역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이훈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안양시지회장이 ‘마음과 마음이 모여 복지를 이룹니다’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마을중심 및 과제중심의 사회복지실천 ▲장애인복지 ▲어르신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등의 분과로 나눠 토론회를 진행했다. 안양시 사회복지 현안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언이 각 분과에서 등장했다.

임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복지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자리하고 있다”며 “주는 것만 받고 수용하는 복지가 아니라 함께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최근 복지의 경향”이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약 200명의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시민이 참여했다. 또 이석현 민주당 의원(6선·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이 외교통일위원회 해외 국정감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곧바로 참석했다.

임 의원은 토론회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회 중 각 분과 분임토론회를 통해 제시한 복지에 대한 의견들을 지방정부의 복지정책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복지는 걸을 수 없는 사람들이 걷지 않아도, 뛸 수 없는 사람이 뛰지 않아도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며 왜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하는지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국회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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