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타악콘서트 타쇼 TIME
신개념 타악콘서트 타쇼 TIME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7.11.14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혼까지 신나게, 극단타쇼가 주최하고 MG새마을금고, 단원국악사, 한마음국악사가 후원하는 타악 콘서트 타쇼 TIME이 화려한 레이저와 타악의 만남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9일 오후3시와 7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타쇼TIME은 가족, 친구, 연인은 물론 부모님과 함께 봐도 공감대 형성이 쉬운 대중공연이다.

 

 

 

 

한류문화의 발전에 일조하는 이번 공연은 김보경단장이 기획을 맡았고 정종석, 최우진이 연출을 담당했다, 출연진으로는 김보경, 정종석, 이유진, 방미영, 최경미, 황이삭, 사윤희, 김민찬이 퓨전타악을 준비했고 꽹과리 함주명, 장구 장필기, 외 김진옥, 유영욱 등 내노라 하는 멤버들이 함께했다.

 

대북, 모듬북, 엘이디북과 화려한 레이저 불빛이 어우러지는 무대는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동, 서양의 화음을 조화롭게 모은 한판 놀이마당이다. 가슴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다이나믹한 리듬, 강력한 힘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타쇼TIME은 2017년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동안 국경일행사에 재능기부로 애국심을 나타내는가하면 청소년들의 특기 활동에 함께 노력해온 공연단은 이제 안산 뿐만 아니라 전국을 누비며 타악의 진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보경 마스터는 " "크레이지타"의 강렬한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만나는 순간 모든 고민거리까지 함께 사라져 생각에서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특한 의상과 기계톱니바퀴처럼 정교한 장비배치는 이들 특유의 호흡이 잘 맞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먼저 태동에는 북의 울림이 하늘과 땅, 만물의 생명을 일깨우며, 시작하는 첫 관문으로서 그 열림의 마당을 가득 채우는 웅장한 북소리를 따라 설레는 심장들의 맥을 맞추고 박을 잡는 섬세하지만 때로는 역동적인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통속에 현대적인 소리와 다양한 색의 어울림을 통해 열정의 빨강, 평화의 녹색, 신비의 파랑, 즐거움의 주황등 여러 가지 색에 의미를 부여하여 연주자들의 현란한 퍼포먼스와 타악 음율의 조화를 이룬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쯤 되면 관객들 대부분의 시선은 사로잡힌 셈이다.

 

이 밖에 평범한 물건이 악기로 변신하여 관객과 하나 되어 느껴보는 생활속의 타악을 즐기는 장르가 이어진다. 한국인의 진취적인 기상과 에너지를 맘껏 풀어내는 역동적인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 1544-1555로 하고 할인정보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로, 공연관련 자세한 문의는 010-9376-1366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