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는 인천 중구문화회관이 오는 오는 3일‘중구문화회관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만남’,‘님그림자’등의 대표곡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노사연과 ‘존재의 이유’,‘백년의 약속’등 감성 발라드곡의 주인공 김종환이 함께 자신들의 히트곡 뿐 아니라 추억의 7080노래들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호흡한다. 여기에 실력파 라이브 가수 강상준 밴드가 출연해 모든 곡을 라이브 연주로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노사연은 김종환과 손잡고 2014년 11월 신곡‘바램’과‘사랑으로 하나되어’를 발표했다. 노래‘사랑으로 하나되어’는 노사연과 김종환이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노사연이 7년만에 발표한 신곡‘바램’은 가수 김종환이 작사·작곡했다. 평생을 가족을 위해 희생한 부모 세대의 무게감과 외로움을 위로하는 노래로 노사연의 중저음 보컬이 애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가슴을 울컥하게 한다.
12월 3일(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중구문화회관 희망 콘서트’관람료는 정가 20,000원이며 특별히 중구구민은 50%,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중이며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또는 전화 (☎인터파크1544-1555 / ☎엔티켓1588-2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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