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4수 끝 인천 강화군·중구 숙원사업 예산 확보”
안상수 “4수 끝 인천 강화군·중구 숙원사업 예산 확보”
  • 박정배 기자 jayman1@naver.com
  • 승인 2017.1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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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예산 저지 무산 송구…발로 뛴 예산 성과는 고무적”
안상수 한국당 의원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3선·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지역구 사업 예산을 대부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안 의원은 “여야 사이의 치열한 예산 전쟁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그동안 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던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안 의원은 “네 번째 도전 끝에 ▲강화군 숙원 사업인 거첨도~초지대교간 해안도로 확·포장사업 ▲중구 무의도 국립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 “옹진군 서해5도 정주지원금을 월 5만원에서 월10만원으로 올리고, 대이작도 지하수 댐 설치예산을 확보해 식수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밖에 그는 “인천 해운항만업계의 숙원 사업인 인천항 제1항로 증심(增深) 준설 기초조사비를 확보했다”며 “입항선박의 통항안전성 확보와 인천항만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법인세 인상과 공무원 증원 등 우리 경제와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막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면서도 “발로 뛰면서 정부를 설득한 끝에 그동안 어려웠던 지역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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