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여성은 어울림의 균형’
‘환경과 여성은 어울림의 균형’
  • 정영석 기자 aysjung@
  • 승인 2007.10.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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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21실천협의회 토론회
너른고을 광주의 제21 실천협의회는 10일 ‘여성과 환경’ 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김찬구 시의원, 장미례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좌장을 맡은 방세환 광주시 정책위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회는 “환경이 짓밟히는 것과 여성의 인권이 유린되는것은 같은 맥락”이며, 역사적·경험적·이론적·상징적인·환경윤리 즉, 생태여성주의(Eco-feminism)가 자연의 하나에 어울림과 균형을 통한 모든 생명체의 통합을 강조한 조홍범 서경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홍민자 여성·문화분과 위원, 이미숙 여성·문화분과 위원,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원, 정신희 광주시 가정복지과장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환경순회교육, 환경동아리 만들기, 쓰레기수거 체험활동, 자원봉사자(생태지도자) 양성, 빈그릇 운동 등의 의제(Agenda)가 나왔으며, 이에 대해 광주시와 너른고을 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에서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게 될 전망이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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