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의 중독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된 구건물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여 지난 2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이전한 곳은 의정부시 의정로 52번길 18, 삼보빌딩 3층으로 의정부시청 맞은 편에 위치하며 경전철 의정부시청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시민의 접근성 및 교통편의를 높여 중독문제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이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2년 5월에 개소한 중독전문상담기관으로 지역사회 알코올 및 기타 중독(도박, 마약, 인터넷 등)에 대한 상담 및 재활치료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 이래 실제 5년 동안 단주에 성공한 경우가 30여명 이상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단주 이후 새롭고 희망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인터넷, 도박 등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대학생 중독예방 서포터즈 양성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새로운 곳으로 이전 하여 이를 초석으로 의정부시가 앞장서 중독문제의 해결,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여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및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독문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031)829-5001, 877-5002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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