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5주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정비,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정비 4개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등 단속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점검, 학교 매점·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 기획수사 ▲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 등이다.
시 관계자는“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 분야의 총체적인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철저히 제거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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