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택 1순위 ‘연봉’
직장선택 1순위 ‘연봉’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5.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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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고를 때 ‘연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의 한 온라인 취업사이트에서 직장인, 구직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결과로 이들 중 ‘연봉’이라는 응답이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구직자의 경우 경력직보다는 신입이 35.4%와 41.2%로 연봉을 더욱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현재 직업의 선택기준을 물어본 결과 ‘안정성’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급여수준’과 ‘적성’, ‘전문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3%, 30대 24%, 40대 33.6%, 50대 이상 27.6%로 50대를 제외하고는 연령이 높을수록 안정성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 시 가장 기피하는 요소로는 ‘열악한 근무여건 및 복리후생’이 32.9%로 가장 높았으며 ‘낮은 연봉’이 31.3%, ‘권위적인 분위기’가 11.1%로 그 뒤를 이었다.

설문을 실시한 취업사이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연봉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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