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지난 임기내 활동하신 의정 내용중 대표적인 사항을
A.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일하며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최초로 210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내 도시재생 사업에 쓰여진다. 정보취약계층 지원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저 소득자,장애인,고령자,결혼이미자등 인터넷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경기도차원에서 지원하자는 조례다.
시흥시 현안과 관련해, 2012년 50억 규모의 은행동 모랫골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엔 대야동 한울타리 마을, 2017년엔 신천동 ‘호현마을’을 경기도 맞츰형 정비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원도심 살리기 도시재상 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신도시 원도심 구분없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지원 <치매지원센터>를 시흥시에 유치하고,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이었던 <경기청년협업마을>을 시흥시로 유치하는데도 함께 했다.
Q.지역구 현안사업중 아쉬움이나 추가적인 내용이 있다면
A.원도심 대야동 일원을 200억규모 문재인정부 주력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추진했었다. 안타깝게도 최종 심의과정에서 선정되지 못했지만, 올해도 계속 국책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가 되도록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
또한 버스교통 확충과 관련한 지속적인 민원과 간절한 바람에도 큰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함도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올해 상반기 전철개통과 더불어 좀 더 편리한 버스노선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Q.시흥시가 경기도 시군중 경쟁력을 갖춘점과 미래지향적 가능성은
A.시흥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도시다. 1989년 시 승격당시 인구 9만명으로 시작한 우리 시흥시가 2018년엔 인구 50만을 돌파했다. 수년 내 60만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중견도시가 될 것이다.
올해 6월 개통될 소사-원시 전철은 시흥시를 남북으로 종단하며, 시흥시의 교통 대동맥이 될 것이다. 또한 추진중인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또한 설계를 마치고 착공을 눈앞에 두거나, 실시설계중이다. 차질없는 전철공사를 통해 교통이 편리한 전철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가 유치되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4차산업혁명 중심 연구시설과 산학협력기업들이 입주한다. 인공지능,자율주행차,드론,빅데이터,사물인터넷등 활발한 연구와 산업연계가 이뤄 질거라 확신한다.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의 성공은 단순히 서울대나 시흥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이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문제이기도 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시흥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시흥시민의 여러 일자리 문제도 해결해 나가겠다.
아울러 토취장 및 포동폐염전, 그리고 전체면적 64프로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해제를 통해 시흥시 광활한 토지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미래 도시개발을 꿈꾸고 있다. 곧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Q.의정 활동중 특별히 기억나는 민원이나 주민들과의 공감대는
A.은계지구 대규모 아파트건설 사업과 관련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근 8개 학교가 소음과 분진등 학습권에 큰 피해를 입고 있었다. 8개 초중고, 학부모대표님들과 힘을 모아서, 공사장 진입차량 출입문을 외곽으로 옮기고 공기청정기를 각 교실마다 긴급지원한 사례를 들 수 있겠다.
부모님들과 지역 정치인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사례다. 이 외에도 안전등 각종 생활민원과 법률민원상담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시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힘이되어드리는 것은 정치인의 의무이자 보람이다.
Q.새해 명절 메세지와 더 하신말씀은
A.지난 8년간 경기도의원으로 시흥시민을 위해 일 할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민을 위해 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곁에 있는 정치인이자 소통과 경청과 공감의 정치 하겠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흥시에 산다는 자부심 드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