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 ‘행복한 영양식’ 전달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 ‘행복한 영양식’ 전달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18.05.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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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회문, 민간위원장 김동국)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범규)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세대 15가정을 방문하여 영양식(갈비찜)을 지원했다.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거동 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은 그간 쌀, 라면, 김치에 국한되어 있던 이웃돕기후원 먹거리를 탈피하여,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 봉사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천된 15세대를 위해 손수 갈비찜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갈비찜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평소 라면과 김치만으로 식사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갈비찜을 맛보게 되어 좋았다”며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훈훈한 마음이 느껴져 더 고마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 김범규 회장은“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단원들 모두 행복한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정성껏 준비하여 행복한 밥상을 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뜻있는 일에 늘 함께하는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이 서로 협력한 의지가 담긴‘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생활밀착형 특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사업은 지난 4월 13일  1차 특식지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차 특식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저소득 이웃의 식생활 개선 및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복지실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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