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18.05.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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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20일 제부도에서‘2018 아동의회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성시 아동의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화성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으로 다문화, 학교 밖 아동을 포함 총 3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토론 ▲아동친화도시 조성관련 의견제시 등에 참여 중이다.

시는 아동의회 아동들이 내 고장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습득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에 지역생태관광협동조합 노재경 코디네이터의 인솔로 제부도 미션 트레킹과 지역 주민에게서 배우는 갯벌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화성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아이들이 보다 멋진 꿈을 꿈꾸고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아동의 행복과 안전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화성시 아동의회 등을 운영 중이며, 도내 최초로 시 차원의 아동권리 강사 양성 활동도 펼쳐왔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면심의 및 대면심의를 완료하고 인증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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