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투표율 58.8%… 인천 55.3%로 가장 낮아
최종 투표율 58.8%… 인천 55.3%로 가장 낮아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8.06.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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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최종 58.8%로 집계되면서 전국 단위 선거 중 역대 세번째로 높은 수치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치러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482만 8697명이 투표해 58.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를 포함한 수치다.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56.8%)보다 2% 높은 수치를 기록한 투표율이지만 정부의 선거독려 캠페인 등 선거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노력에 비하면 수치가 미비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9.3%(109만 2501명)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 뒤로 제주 65.9%(35만 1110명), 전북 65.3%(99만 7228명)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투표율은 인천이 55.3%로 최종 투표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한편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전국 광역단체 중 14곳·재보선에서는 10곳에서 압승이 예상됨에 따라 여당과 야당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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