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지난 14일 광주시 공원정책과와 협력하여 공원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범죄 근절 활동의 일환으로, 공원화장실 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범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원화장실 내부 사정이 밝고 관리에 능숙한 실제 관리자들이 불법촬영카메라를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클 것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공원 관리자들을 상대로 불법촬영카메라 범죄가 불러오는 사회적 문제점과 최근 범죄의 경향 및 유형을 교육하고, 공원화장실 청소 등 점검 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와 특이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공원화장실 내에 비치했다.
또한 불법촬영카메라 상시점검 체제를 갖추고 발견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도록 관리사무소 측과 핫라인을 구축했다.
광주경찰서 권태민 서장은 “불법촬영카메라 범죄는 그 사회적 파장이 굉장히 크다.”면서 “광주경찰서 경찰관은 대 여성악성 범죄자에 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하고 피해자는 따뜻하게 보호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수 있는 안전한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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