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의원, 선거법 개혁방안 토론회 개최
박순자 의원, 선거법 개혁방안 토론회 개최
  •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 승인 2018.07.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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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자 국회의원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배려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제도적 변화가 필요”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의원(경기 안산 단원구을)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 총선 전 이제는 바꿔야할 선거제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 각 당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인 정치개혁공동행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치개혁특위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선거구제 개선방안·선거법 개혁 방안·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17명 중 여성당선자는 단 한명도 없고, 226개 기초단체장 중에서도 여성은 겨우 8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권의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 여성 배려의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제도적 변화가 필요한 상황.”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순자 국회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전문성이 없는 여론조사기관들이 난립하여 유권자들을 혼란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표·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여론조사기관에 일정한 자격을 갖추게 하고 이를 선관위에 사전등록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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