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 김수민 국회의원, 충북 체육계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
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 김수민 국회의원, 충북 체육계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
  • 강대옥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8.08.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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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생활체육 중심 체육발전 도모”

 

김수민 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8일 오후 청주에서 충북 체육계 청년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체육인들이 생각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육 코치 처우개선과 노령화 문제 등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김 의원은 “실력 있는 젊은 체육인들이 코치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돌아가고 대한민국의 생활체육이 발전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체육 코치의 경우 기능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많은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급여 부분도 재검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며, 충북 청년들의 정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입법 참여 프로그램 운영, 충북 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 충북을 중심으로 한 바른미래당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지도부로서뿐만 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생활체육 중심 체육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주 출생으로 청주 한벌초, 봉명중, 일신여고를 거쳐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학과 동문들과 합작해 만든 디자인 벤처 ‘브랜드호텔’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청석학원 설립자의 증손녀인 김 의원은 정치 입문 전에는 제과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허니버터 칩’디자인을 제작했고, 국민의당 PI를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비서실장과 충북도당위원장,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또한 국회 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와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대옥 기자
강대옥 기자
kmaeil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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