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9월 2일 광명문화예술대축제 체육관에서 ‘광명문화예술대축제’를
8월 31일~9월 2일 광명문화예술대축제 체육관에서 ‘광명문화예술대축제’를
  • 하상선 기자 hss8747@naver.com
  • 승인 2018.08.28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시민체육관에서 ‘광명문화예술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리문화제·구름산예술제·가요대행진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도 다채롭다.

▶오리문화제, 취타대 공연·사궤장 기로연 재현

조선의 대표 청백리이며 명재상인 오리 이원익(1547~1634)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사상을 계승하는 축제인 오리문화제는 취타대 공연과 사궤장 기로연(70세 이상의 일품 관리가 관직에서 물러나려고 할 때 임금이 이를 허락하지 않고 안석과 지팡이를 내리면서 베푸는 연회)을 재현해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준다. 또 떡메치기·지게지기 등 각종 전통문화 체험장과 가족 제기차기·윷놀이·짚신 던지기를 통해 호박엿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컬·버스킹 공연, 미술·사진전, 가요제·백일장

구름산예술제는 광명시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전시를 통해 예술이 시민과 가까워지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뮤지컬·버스킹·마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미술·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구름산전국가요제와 광명학생백일장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회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가요대행진은 대형가요 콘서트를 시작으로 생생미니콘서트, 웃음이 있는 노래콘서트를 통해 광명문화예술대축제가 진행되는 매일 저녁 흥겨운 무대를 만든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따로 진행되던 오리문화제·구름산예술제·가요대행진이 광명문화예술대축제로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남녀노소 없이 광명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