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고잔의용소방대 최준성 대원 폭우로 고립된 시민구조
안산소방서, 고잔의용소방대 최준성 대원 폭우로 고립된 시민구조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8.09.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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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고잔의용소방대(대장 김평수) 최준성 대원이 폭우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월 28일 11시 25분경 요구조자 장애인 오모씨(남, 59세)가 전동스쿠터를 타고

월피동 소재의 안산천 우수관으로 부터 빗물이 합류하는 개천길을 지나가던 중 갑자기 불어난 폭우에 전동스쿠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자동차용품점을 운영하는 고잔의용소방대 최준성 대원과 그의 부친이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물길로 뛰어들어 급류에 휩쓸린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하천변으로 이동시키는 등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 한 후 출동한 소방대에 인계한 사고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

최준성 대원은 2015년 3년 16일 안산소방서 고잔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3년 5개월동안 활동해 오면서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심폐소생술 보급활동에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화재 시 대비 소화전의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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