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민 휴식처 '희망의 숲 녹지관리사업' 추진
여주시, 시민 휴식처 '희망의 숲 녹지관리사업' 추진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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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수변공원 조성

여주시는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한 희망의 숲의 경관을 개선하고,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의 숲 녹지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의 숲은 지난 2011년도에 조성되었으며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 길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즐겨 찾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반 낙엽수 60주 및 소나무 73주를 전정해 수형을 조절하고, 기타 잡목들과 고사목들을 제거해 수목들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며, 수목의 씨가 발아하여 자연스럽게 자란 수목들 중 수형이 아름다운 것들은 제거하지 않고 가지치기 작업을 하여 수형을 조절하고자 한다.

이는 기존의 수목들과 함께 어우러져 희망의 숲에 미관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희망의 숲 내 목재 데크 등 시설물 중 일부 오래되어 파손된 것들은 향후 철거하여 판석을 포장하고 잔디를 심어 이용객들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의균 남한강사업소장은 “여주는 여강(驪江)이 흐르고 있어 다른 지역과 다르게 도시 경관이 아름다우며, 특히 인구가 많은 오학동에 있는 현암지구에 새로운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어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이로 인해 시민들이 행복한 여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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