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음악축제, 컨퍼런스로 꽃피우다
인천의 음악축제, 컨퍼런스로 꽃피우다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18.09.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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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아뮤직스팟 (Asia Music Spot), 인천에서 열려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4일(금) 11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루빅홀에서 ‘2018 아시아 뮤직 스팟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 INK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열리는 인천에서『아시아 음악도시 인천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음악축제와 산업이 연결되는 뮤직 마이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국내외 음악 산업과 뮤직시티 현황을 주제로 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음악도시 네트워크 구축 과제, 음악 플랫폼으로서 대중음악자료원의 역할, 음악 페스티벌 현황과 발전방안, 뮤직시티 인천을 위한 제언과 대담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음악도시 생태계 정책 개발과 운동의 리더인 영국의 사운드 디플로마시 Danny Keir(대니 키어) 디렉터의 기조연설과 블루콘텐츠 이호원 팀장, 사운드네트워크 박준흠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음악 페스티벌의 현황과 발전방안 대담에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정강환 회장이 좌장으로 참가하며, 일본 오토다마 페스티벌의 유키 쿠리,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윤창중 대표, 인천관광공사 홍정수 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뮤직시티 인천을 위한 제언 대담에는 경인방송 안병진 PD가 좌장으로, 인천광역시의회 유세움 의원,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실장, 인천광역시 문화예술과 신남식 팀장, 일렉트릭뮤즈 김민규 대표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올해 첫 개최하는 ‘아시아 뮤직 스팟’을 통해 인천의 음악축제와 컨퍼런스, 전시 등 음악과 비스니스가 공존하는 음악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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