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초등학교(교장 채열희)에서는 9월 11일(화)과 9월 13일(목) 양일에 걸쳐 본교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본교 과학실과 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하였다.
9월 11일(화, 오후 3시)에는 본교 과학실에서 본교 교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9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에는 광명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관련 법률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사안 처리과정에 대한 안내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학교폭력의 대상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시에 담임교사 및 업무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었다.
본교 채열희 교장은 “이번 연수는 담임선생님들의 학교폭력예방과 대응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현 학교실정을 체감하여 예방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체득한 전문성으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들을 각 교실에서 활성화하고, 가정에서도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 내내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었고 2시간 동안 경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한 담임교사는“그동안 많은 연수를 받았지만 이번 연수는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으로 배우고, 현 학교 상황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짚어주어 좋은 연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소하초등학교는 학교폭력책임교사와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에게도 매월 둘째주 화요일 ‘둘이서 화해하는 날’로 정하여 친구사랑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