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떠나는 가을 피크닉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떠나는 가을 피크닉 콘서트
  • 전영수 기자 god481113@hanmail.net
  • 승인 2018.10.02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서 시민을 위한 콘서트 개최

일상과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피크닉 콘서트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10월 3일~10월 14일)의 첫 번째 공연 ‘피크닉 콘서트’를 10월 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피크닉 콘서트는 오케스트라를 피크닉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숙한 래파토리를 연주한다.

피크닉 콘서트에는 부천 내 5개의 오케스트라 단체가 참여한다. ▲트리앤트리스 첼로앙상블 ▲부천S쳄버 오케스트라 ▲예폼앙상블 ▲부천윈드림 ▲놀라운 오케스트라가 영화 ‘라라랜드’의 OST, 스타워즈 OST메들리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들려준다.

피크닉콘서트 공연 시작 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오케스트라 영상상영회‘가 부천시청 1층 독립영화상영관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된다.

예술체험워크숍 부스에서는 오케스트라가 가지는 다양한 가치를 새긴 대형 젠가와 아프리카 악기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성 워크숍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놀라운 종이 바이올린 셀프 키트'를 제공한다.

특히, 10월 6일에는 창단 30주년 기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연주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는 부천지역 꿈나무들로 구성된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피크닉 콘서트에 이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릴레이 콘서트’가 열린다. ▲9일 저녁 5시 퍼스트색소폰앙상블, 부천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트리앤트리스앙상블 등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3팀의 연합 콘서트 ▲11일 저녁 7시에는 석천중학교, 송일초등학교, 심곡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 관악부 등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13일에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인윈드오케스트라와 경기심포니아의 클래식 콘서트가 열리고 부천시민 오케스트라와 고리첼로스타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예술교육부(032-320-6341)로 하면 된다.

전영수 기자
전영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god48111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