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우리가 지킵니다”
“인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우리가 지킵니다”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18.1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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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래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군·구 담당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하 전담관리원)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도록 계도하기 위하여 식품위생법에 따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갖춘 자를 지정하여 현재 인천시에서 105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담관리원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음식점, 편의점, 슈퍼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04개소에 대하여 월1회 이상 지속적으로 위생지도와 계몽 활동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불량 및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등 위반사항 발견 시 해당 군·구에 신고하여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식품위생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 그간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한 모범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4명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며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적 여건중 하나가 어린이 먹거리에 대하여 위생·영양·안전을 꼼꼼히 챙기고 확인하여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있다며 어린이 안심 먹거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윤이나 주무관이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 이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 어린이 기호식품관리 및 위해식품 식별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외부 기관의 강사를 초빙하여 ‘유머로 소통하는 행복한 자기관리’라는 제목으로 소양교육도 실시하였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담관리원들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직무역량이 향상되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 현장 등에서의 위생 감시활동 및 계도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어린이 식생활안전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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