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아안시(雅安市) 부시장 일행 여주시 방문
중국 사천성 아안시(雅安市) 부시장 일행 여주시 방문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12.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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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도시로서 양국 교류 협력 약속

중국 사천성에 위치한 아안시의 부시장 일행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견학하기 위해 여주시를 방문했다.

지난 18일 형동(衡?) 아안시인민정부 부시장과 공무원 등 일행 7명은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수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조경원 지역경제과장 등 여주시 관계자 10여명을 만났다.

이들의 방문은 우수한 여주도자기의 특색과 기술을 배우고 도자도시로서의 이미지 형성과 내재된 문화 콘텐츠를 전수받고 양국의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방문한 것이다.

시는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아안시 대표단을 영접한 후 1시간 가량의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도자세상 내 여주도자기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만남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아안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관계를 희망하고, 양 도시 간의 우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훗날 아안시 방문을 희망했다

이에 형동 아안시 부시장은 “여주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몸소 겪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아안시 또한 여주시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도에 여주시 측에서도 아안시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중국 사천성에 위치한 아안시는 면적 15,398㎢, 인구 150만 명의 도시로 판다와 강전차(康?茶)로 유명하고 도자기로는 흑유자기(黑釉瓷器)를 전통적으로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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