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황식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
인터뷰-김황식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5.23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 일으킬 실물경제 전문가”

중소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로 경제 발전 발판 마련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우리 하남시민 모두는 전국 최하위권인 우리 하남의 재정자립도(현재 47.6%)가 높아지고 인구가 20만, 30만인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발전의 계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발전에 뒤쳐진 우리 하남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 같은 실물경제전문가가 시장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하남 경제을 살리기 위해 이번 하남시장 선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국회 의정활동을 통하여 얻은 국정운영경험과 전문성과 타고난 열정으로 우리 하남을 획기적으로 바꿔놓겠습니다.

-하남시의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우리 하남은 택지개발과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남 교통체계와 관련해서 경전철, 지하철, BRT(간선급행버스) 등 다양하게 검토되었으나, 하남발전을 위해서는 지하철 유치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 유치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최대 현안입니다.

-앞으로 시장이 된다면 시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미 구상중인 발전계획과 새롭게 제안되는 과제를 근간으로 하남시의 경제 활성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하여 하남시의 기본틀을 근본부터 재점검하겠습니다.

어려운 현실을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 다시 기회를 성공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추진력과 능력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생활현장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시장이어야 합니다.

일하는 시장, 하남시의 대표이사 CEO로서 행정에 경영을 도입하고, 경영마인드로써 하남시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장이 되겠습니다.

-타 후보와 차별화된 김황식 후보만의 선거전략이 있습니까.

△하남의 당면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를 아는 실물경제전문가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시절 3차례에 걸쳐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할 정도로 실물경제통인 김황식이가 다른 후보와는 달리 하남 경제를 일으켜 세울 적임자임을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황식 후보가 내세운 선거 공약 중 가장 핵심적인 공약은 무엇입니까.

△시장에 당선되면 저는 우선 일자리를 1만여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중소기업 200개를 유치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정동에 있는 것과 같은 로데오거리를 만들겠습니다.

의류, 구두 등 패션 관련 기업, 사원이 10~200명인 중소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충분히 일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대출 받고, 시의 재원 등으로 예를 들어 10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으로 공장, 본사, 쇼핑룸을 만들어 주면 로데오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명물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남시 유권자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5월 31일은 하남시를 잘 경영할 수 있는 CEO를 뽑는 날입니다. 누가 과연 하남 경제를 살리는데 적합한 인물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하남/정영석 기자

경인매일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