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후보 사무실 도둑 침입
시의원 후보 사무실 도둑 침입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5.25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품, 명단 사본 털려
24일 오전 9시5분에서 9시25분 사이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황모(51)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 도둑이 침입, 자원봉사자의 현금 20만원과 백화점 상품권 등 5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동우회 명단 사본 1부를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안모씨(39·여)는 “이날 아침 청소를 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가방과 책상서랍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등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전 9시40분께 한 남자가 ‘현금은 내가 쓰고 지갑은 아파트 301동 부근에 버렸으니 찾아가라’는 전화를 걸어와 도난당한 지갑은 되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 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지갑 외에도 동우회 명단을 훔쳐 갔다”며 “선거운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훔쳐간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인매일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