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소득 241만여원 이하 세대 대상 내년1월 분양
인천지역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전세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현재 무주택자로 세대주가 월 평균 소득 241만370원 이하(단,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63만6380원 이하)인 주민을 대상으로 청학아파트 전세임대를 내년 1월 공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학아파트 전세임대는 총 330세대 중 290세대다. 전세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38㎡형이 190세대이며 45㎡형이 100세대다. 38㎡형과 45㎡형 전세임대 아파트는 각각 3090만원과 3640만원이다. 전세임대 아파트 청약을 원하는 주민은 26일부터 28일까지 청학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되고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14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전세임대 아파트는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것”이라며 “추후에도 이같은 아파트를 단계적으로 확충,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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