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역사체험 등산대회
광주시는 민족자존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남한산성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새해맞이 남한산성 역사체험 등산대회’를 27일 개최한다.오전 10시 남한산성 남문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등산대회는 광주문화원이 주관하고 경기도, 광주시, 한국토지공사 박물관이 후원하며, 2006년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중앙고 풍물패가 길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이번 행사에서는 행궁 발굴성과를 포함한 남한산성의 역사를 자세하게 들을 수 있으며, 침괘정, 행궁, 숭렬전, 수어장대, 청량당, 서문, 북문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문화유적투어에서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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