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불법전단지 특별 단속
분당, 불법전단지 특별 단속
  • 김춘성기자 kcs@
  • 승인 2008.01.22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이용중)가 불법전단지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구는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2개월 동안 불법전단지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전단지 뿌리 뽑기를 위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역세권과 학교주변 등에 난무하는 모든 불법전단지를 수거해 조사 중이며 특히 야간에 차량 등을 동원해 도로변에 뿌려지는 불법전단지 30여종 1천700여장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과태료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임을 경고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화번호만 가지고도 소유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구는 밤마다 무차별적으로 도로변에 살포하는 얌체 대리운전 전단지 소유자에 대해 과태로 부과 등 강력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분당경찰서, 성남시새마을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안마, 음란·퇴폐, 유흥주점 전단지 등 사행심과 청소년들의 탈선을 조장하는 광고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