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명품화 글로벌 직업 인재 양성
직업교육 명품화 글로벌 직업 인재 양성
  • 전철규기자 jck@
  • 승인 2008.01.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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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 직업교육 발전방안’ 3차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직업교육 명품화로 글로벌 직업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하는 2008 경기직업교육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개년 동안의 중장기 계획인 ‘비전21 경기직업교육 발전방안’에 따라 제3차 추진 연도인 올해 글로벌 직업 인재 육성을 위한 4개 영역, 48개 세부과제에 모두 35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수-학습 과정의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직업인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직업교육의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문계고 직업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자율화를 위한 체제개편, 프로젝트 학습 등 체험위주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세계화·개방화에 대비하는 글로벌 직업인을 위한 원어민 외국어 능력 향상,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직업인을 위한 진로교육 강화 등에 역점을 둔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전문계 특성화고 확대 운영, 진로·직업교육의 강화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주간’ 운영 및 ‘직업교육 페스티벌’실시, 시대 변화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첨단·유망 학과 개편 등이다. 또 전문계 고교 학생들의 기초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실습 제도의 정상 운영, 산학 협력 사업인 ‘기업-공고 연계맞춤형사업’ 등 직업교육 여건 및 환경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평생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초중등 진로교육’, ‘직업교육 체험교실’운영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기직업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여건과 지역 특색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전문계 고교의 직업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직업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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