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없는 광주시’ 결의문 낭독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안병균)는 밀폐공간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시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상하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지난 25일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광주지방공사, 민간업체 등 밀폐공간 작업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안병균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철 현장노무에 대한 참가자들에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에서는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민?관 모두가 노력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올해에도 재해 없는 광주시 만들기와 개인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교육은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김종화 팀장이 강의를 맡아 ▲밀폐공간에서 작업시 필요한 안전장구 착용 요령 ▲질식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등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참가자 모두가 ‘재해없는 2008년도 광주시 만들기’ 결의문을 낭독하며, 올해 재해발생 제로화를 다짐했다.한편, 이재두 하수과장은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밀폐공간 작업과 관련해 총 7건의 질식사고가 발생, 11명이 사망했으나, 광주시에서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행정지도에 철저를 기해 사고를 예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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