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자랑거리 ‘한자리에’
안양 자랑거리 ‘한자리에’
  • 강성대 기자 kstars@
  • 승인 2008.02.04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8경 등 49가지 선정·발표
안양시는 대표 명소인 ‘안양8경’등 49가지를 안양의 자랑거리로 선정, 발표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안양8경’을 포함해 ‘자연환경’, ‘문화유산’, ‘문화체육’ 등 7개 분야, 49가지의 안양 자랑거리를 최종 확정했다.‘자연환경’분야로는 안양을 병풍처럼 둘러싼 ‘관악산’, ‘수리산’, ‘삼성산’과 생태하천으로 돌아온 ‘학의천’, 등산객이 즐겨 찾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 10가지가 선정됐다. ‘문화유산’분야는 보물제4호인 ‘중초사지 당간지주’,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삼막사 3층석탑’과 ‘석수동 마애종’ 등 14가지가 확정됐다. 또 ‘문화체육’분야는 안양의 대표적 축제인 ‘안양시민축제’와 예절교육의 메카인 ‘안양예절교육관’, 고품격 공연장인 ‘평촌아트홀’, 세계대회를 훌륭히 치러낸 ‘안양롤러경기장’ 등 8가지가 뽑혔다. 이와 함께 ‘산업경제’분야에 ‘안양벤처벨리’와 대표적 재래시장인 ‘중앙시장’등 4가지를 ‘조형·건축물’ 분야에는 안양예술공원의 대표적 건축물인 ‘알바로 시자 홀’, ‘안양전망대’등 3가지를 선정했다.이밖에 ‘우수시책’ 분야에는 명품 예술도시 디자인 프로젝트인 ‘안양아트시티21’과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등 2가지를 꼽았다. 한편 안양의 자랑거리에 선정된 ‘안양8경’은 ‘관악산 망해암 일몰’, ‘삼막사 남녀근석’과 ‘평촌 중앙공원’, ‘삼막천 만안교’,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등이다. 시는 자랑거리 49가지를 소개하는 책자 1천부를 발간, 이달 중 각 학교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올려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미나 조형미를 살려 새로이 지어진 건축물, 공원은 물론 무형문화재 등을 적극 발굴해 자랑거리로 추가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