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9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간담회를 통해 관내 하천 오염예방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시공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28일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관내 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등록사업장 관계자 및 하수과 공무원, 박연숙 화성시의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행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등록 및 제작 제품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와 시공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윤영모 하수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관리소홀이나 환경의식 결여로 하천오염의 원인이 되기 쉽다”며, “자발적인 규정 준수와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총 25,376개소로 개인하수처리시설 24,486소와 단독정화조 890소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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