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골 이가전통주 “이화주” 우리술 탁주부분 대상 수상
양주골 이가전통주 “이화주” 우리술 탁주부분 대상 수상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9.04.03 11:1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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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골 이가전통주는 프리미엄 탁주만을 고집하는 소규모 양조업으로 인공감미료 및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고유의 방법으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양주골 이가전통주 "이화주"가 우리술 탁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골 이가전통주 "이화주"가 우리술 탁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골 이가전통주는 프리미엄 탁주만을 고집하는 소규모 양조업으로 인공감미료 및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고유의 방법으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이대표의 수상 소감.

어렵고 긴 고생 끝에 양주골 이가전통주의 “이화주”(대표,이경숙, 양주시 백석읍 부흥로 983번12-27)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대회에는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와인, 사케 부분에 106개 업체와 540개 브랜드가 출품해 대회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상을 받은 이화주는 경북 안동의 3대 고조리서(음식,술제조법을 기술한 옛 문헌)인 온주법을 모태로 의성 김씨인 친정어머니의 술 빚는 법을 전수받아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 했다는 것.

양주골 이가전통주 "이화주"가 우리술 탁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골 이가전통주 "이화주"가 우리술 탁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비법을 전수받은 양주골 이가전통주에서는 향과 맛을 극대화하기 위한 3번 빚은 삼양주인 술줌치(술주머니의 옛말)와 배꽃 필 무렵 빚었던 이화주를 전통의 방식 그대로 재현해 풍부한 향과 맛의 품질을 지켜냈다.
 친정어머니로부터 전수 받은 전통의 술빚는 방법으로 양주쌀을 이용한 쌀누룩인 이화곡과 구멍떡으로 술을 빚는 이화주와 양주쌀과 앉은뱅이 밀을 사용한 누룩으로 3차 담금 빚은 삼양주인 주줌치가 양주지역 특산주로 선정되어 전통계승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화주(떠 먹는술)는 배꽃이 필 무렵 빚어낸 술로서 마시지 않고 떠먹는 고급 술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 때부터 빚어졋던 술로서 술 만드는 방법이 독특하여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농축 요구르트와 같은 된죽 형태이고 달달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디저트나 다양한 음식요리에도 응용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에대해 양주골 이가전통주 이경숙 대표는 “이화주는 전통 발효 식품이며 기다림의 술‘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양주골이가전통주만의 제조법으로 고급화된 브랜드를 완성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010-5397-225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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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2019-04-16 10:37:15
양주골이화주 대박나세요~^^
전통막걸리 연구에 매진하시는 노고에 응원보냅니다!!!

new**** 2019-04-16 10:26:32
우리전통주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