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부시의회가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별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업의 진행상황을 현장에서 살폈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박순자, 조금석, 김영숙, 김연균, 최정희 의원들은 청소년육성재단과 청소년문화의 집(서부권역), 희망복지종합지원센터(노숙인지원센터), 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예술의 전당 등 8개소를 방문하였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는 구구회 의원과 임호석, 정선희, 이계옥, 김현주 의원 등이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의정부 스포츠센터 운영 실태 점검, 고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치매안심센터(호원권역) 운영 실태 점검 등 8개소의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또 의정부시의회 상임위원회 별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실태 및 현황을 확인하여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하였으며, 건설현장에서는 적법 시공 여부, 안전성 확보 여부 등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주민불편사항의 최소화와 민원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 점검 후 의원들은“시민을 위해 준비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과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정 가능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로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